스쿠터 전국일주 1일차(16.10.21)

1. 여행 코스 

서울 -> 당진(삽교호함상공원) -> 서산 -> 태안 소풍게스트하우스 

※    아래 경로는 이틀동안 다녔던 경로이다.. 해당 어플(램블러)을 실행시키고 전국을 다 돌려고 했으나.. 

이틀 째부터 어플의 버벅 거림으로 인해, 하루씩 끊어서 사용하였다.

2. 여행 이야기 with pictures

출발 전 집 앞에서.. 10월 말 치고는 날씨가 따듯해서 다행이다. 

짐을 꾸리다보니 점점 늘어난다...

참고로 이정도 짐이면 메인스탠드 세우기 정말 힘들다.. 나중에는 다리가 후덜덜거림..

 전국일주 떠날분들은 짐은 최소화 하는걸 추천.

경기도 어디 쯤... 바이크 샾에서 그물망 구입 with 스쿠터를 자기껏 마냥 생각하는 냥이

여행 중 처음 들린 휴게소..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잔.

충청도 삽교호함상공원 생각보다 볼게 없다.. 

한 바퀴 돌고 편의점에서 핫바 하나 떙기고 출발~

comment.

태안까지 얼마 안 걸릴거라는 생각으로 오후 2시 경에 출발했다.

하지만 도착은 저녁 8시에 도착하였다. 중간 중간 들릴곳을 생각 안함... 

참고로 스쿠터로 여행시에 밤에 운행하는 것은 절대 비추한다. 

스케쥴 관계로 밤에 시골길을 달렸으나, 정말 차들 무섭게 달린다.

어쩔수 없이 시골 밤길을 달려야하는 경우는 비상 깜빡이는 켜고 달리는 것을 추천드린다.

게스트하우스에 도착하여 낚시하러 온 다른 여행객들에게 회와 소주를 얻어 먹었다.

앞으로 주구장창 언급하겠지만 

게스트하우스는 다양한 분야의 새로운 사람들 만나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특히 혼자 여행하면서 외롭고 심심할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을 찾기에는 안성 맞춤이라고 생각한다.

다음날 아침 게스트하우스 풍경

장기간 스쿠터 여행자들을 위한 Tip

※ 오랜시간 운전에서 허리 보호하기!

아래 사진과 같이 허리 뒤쪽에 여행가방(농구가방?)에 짐을 가득채워 그물망으로 고정하면 

허리를 기댈 곳이 생기기 때문에 허리 통증을 막을 수 있다.